인적자원관리론 - 타인의 눈에 비친 내 장점(長點) 보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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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1 23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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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유한 “이건희”도 그러하고 아무리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도 그러하다. 그 이후 모든 것은 달라졌다. 수능을 13일 앞 둔 날. 노을지는 4층 교실에서 집 없이 갈 곳 없는 난, 나를 버리려 했다. 그 때의 그 자만심을. 바벨탑의 오만함을 신이 가만두지 않았다는 사실을, 그땐 미처 알지 못했다.
위태롭다. 그 때의 찬 공기. 그리고 더 이상의 바닥은 없을 것 같다는 그 심정을 잊을 수가 없다. 사람은 언젠가 흙으로 돌아간다. 그래서 애어른 이라는 소리가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다.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아도 자신만의 가치관, 신념이 있는 사람이 드물다. 그렇다면 죽기 전까지 나는 무엇을 추구하며 살 것이며, 어떻게 살 것인가. 앞으로 내가 무엇을.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살아가야 할지는 나 자신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스타트한다. 24살. 사회의 나가기 전 대학이라는 마지막 울타리에서 개인적으로는 이런 시간이 너무나도 필요했다. 서른 살, 마흔 살 들어서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,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, 어떨 때 행복하고 어떨 때 힘든지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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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적자원관리론 - 타인의 눈에 비친 내 장점(長點) 보고서
인적자원관리론,타인의 눈에 비친 내 장점 보고서
다. 서른 살, 마흔 살 들어서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,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, 어떨 때 행복하고 어떨 때 힘든지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. 잘 웃고 학용품을 잘 빌려준 덕에 인기가 많았다. 나 스스로를 정리(arrangement)해보고 인간 “김경현”을 알아보는 작업. “나는 누구인가, 나는 어디로 가는가” 라는 근원적인 물음에 답하기 위한 과정. 무늬만 어른이 아닌 진정한 어른이 되리라 다짐하며, 이 과정이 훗날 성숙한 어른이 되는데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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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
어릴 적, 나의 명랑 쾌활함은 하늘을 찌르곤 했다. 명랑함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고, 그 자리에 우울과 패배의식이 자리 잡았다. 초등학교 6학년. 열세 살의 바벨탑은 부모님의 이혼과 함께 그렇게 무너졌다. 이는 무조건 좋은 대학에 가고 돈 많이 벌어서 성공해야 한다는 교육 현장과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기도 하지만, 그 전에 자신을 깊이 있게 성찰해보고 고민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. 사춘기 시절을 세상에 대한 원망과 자괴감에 빠져서 보냈다.
위태롭다. 평소에 발가벗은 나의 모습 그대로가 너무나도 궁금했고 늘 생각하는 것이 하나의 습관처럼 자리 잡았다.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의 자신감이라 생각했던 것이 자만심이었던 같다. 이는 무조건 좋은 대학에 가고 돈 많이 벌어서 성공해야 한다는 교육 현장과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기도 하지만, 그 전에 자신을 깊이 있게 성찰해보고 고민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.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아도 자신만의 가치관, 신념이 있는 사람이 드물다. 후회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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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나는 스스로 저런 질문들을 되묻곤 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