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경제, 비관적 전망 확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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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2 22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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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답자의 58%가 경제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. 이는 9월(30%)보다 3%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‘경제 하락 기조 지속’이라는 비관적 展望으로 풀이됐다.
순서
구체적으로 42%가 ‘앞으로 12개월간 경제가 좋아질 것’으로 기대했는데, 지난 9월(47%)보다 기대치가 5%포인트나 빠졌다. 이와 달리 22%는 ‘경제 상황이 더 악화할 것’으로 예상했는데, 9월(20%)보다 2%포인트 늘었다. 설문조사 오차범위는 ±3.1%포인트였다. 비관적인 展望이 확산해 ‘경기 이중 침체(더블 딥)’로 이어질지 관심사로 떠올랐다. 그나마 32%가 다우존스 산업지수 상승을 경제 改善(개선) 의 중요한 징조로 여겨 일말의 희망을 남겼다.
미국 경제, 비관적 전망 확산
미국 경제, 비관적 전망 확산





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삼아 ‘미국 시민(市民)이 버락 오바마 government 가 잘못된 길(경제 정책)로 들어선 것으로 인식했다’고 전했다.
이은용기자 eylee@etnews.co.kr
28일 월스트리트저널과 NBC뉴스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성인 1009명에게 설문했더니, 경제를 바라보는 미국 시민(市民)의 부정적 시선이 뚜렷했다고 전했다.
33%는 ‘현재 상태가 유지될 것’으로 내다봤다.
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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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경제, 비관적 전망 확산
최근 얼마간 회복한 미국 주식 시장도 경제 展望을 ‘하락’에서 ‘상승’으로 바꾸어놓지 못했다. 지난 9월(52%)보다 6%포인트 높아졌다. 주식 시장 회복세가 경제 改善(개선) 신호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.
미국 경제, 비관적 전망 확산
설명
실제로 응답자의 64%가 ‘다우존스 산업지수 상승이 자신들의 (비관적인) 경제 展望에 effect(영향) 을 미치지 않는다’고 대답했다. 9월(35%)보다 6%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미국 금융가에서 형성된 암운이 실물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는 추세다. 이 같은 인식은 미국 주식 시장에 실물 경제 흐름이 제대로 투영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읽혔다. 반면 불과 29%만 경제가 ‘바닥을 친 것’으로 인식했다.
세계 금융위기 진앙인 미국의 실물 경제에 암운이 드리웠다.